인기 작가 은희경이 `사랑`이라는 흔하디 흔한 주제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한 책. 세 명의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삼십대 후반 대학교수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에 대한 환상을 파괴해 나간다.
은희경식 사랑법은 그 사랑의 낭만성을 뒤엎어버리는 `순정의 아이러니’로서의 사랑이다. 정해진 규칙을 따라가는 사랑이 아니라 배신과 반칙이 횡행하는 규범 없는 사랑이다.
비극이 예정돼 있는 하나도 안 되고, 불안하고 부담스러운 둘도 안 되는, 애인이라면 셋이라야 족한 사랑이다. 자유분방한 사랑이며, 이 사회에서 통용되는 획일화된 가치나 허위의식에 신랄한 냉소를 퍼붓는 사랑이다. 우리 사회의 수많은 억압과 금기들에 의해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사랑이며, 그 억압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고자 하는 사랑이다.
소설의 제목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팝가수 드리프터스의 노래 에서 따왔다. 다른 남자들 품에서 즐겁게 춤추는 애인을 쳐다보며 부르는 노래다.(알라딘 책 소개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SKU: 3001
$5.00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