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프랑스 작가 에릭 라인하르트의 장편소설. 서로 한 번도 만나지 않는 네 남자의 이야기가 엇갈리며 진행된다.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중산층의 욕망, 좌절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작가는 주식 시장, 신분 상승을 꿈꾸는 사람들, 가정의 붕괴, 실업 문제, 미디어 문화와 섹스 산업 등을 소재로 삼아 현실을 폭로한다.
작가는 이 작품 속에 '소설가 에릭 라인하르트'라는 동명의 작가 자신을 등장시킨다. 소설은 주인공들 중 작가를 제외한 세 남자가 저마다의 이상향을 찾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성공한 증권 브로커였지만 이제 모든 것을 잃고 금융수사팀에 체포될 위기에 처한 로랑 달은 딱 한 번 만났을 뿐, 이름조차 모르는 여인을 찾아 떠난다.
회사 화장실에서 매일 여섯 번씩 자위행위를 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티에리 트로켈은 아내와 함께 스와핑 상대를 만나러 떠나고, 살인만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릴 기회라고 믿는 파트리크 네프텔은 생방송 중에 토크쇼 출연자들을 모두 죽여버리기 위해 떠난다. 과연 이들은 현실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알라딘 책소개글)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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